- 도쿄도는 관민이 보유한 데이터를 조합시켜 거리의 특징을 ‘가시화’하는 실증실험을 2021년 내에 실시할 방침. 각 역 이용자의 거주범위를 분석한 지도와 각 지역의 기업 집약도 및 거주환경의 충실도 등을 지수화한 지역특성 데이터의 2종류를 공표할 예정임. 사업자가 새로운 거점을 마련하거나 서비스를 시작할 때 참고하도록 하겠다는 생각.
- 지도는 스마트폰의 위치정보를 사용해 각 역의 세대별 이용자가 어느 정도의 범위까지 살고 있는지를 표시하며, 기업의 광고와 출점 전략에서의 활용을 예상하고 있음. 역 근처에 어떤 가게가 많은지 등의 정보 추가도 검토 중.
- 특성 데이터는 도쿄도의 토지이용 현황조사와 민간 부동산, 인프라 정보 등 여러 데이터를 분석하여 기업의 밀집도와 전출입 상황, 인프라 정비도 등을 항목별로 수치화. 데이터의 내용과 공개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향후 정해나갈 예정임.
- 도쿄도는 다양한 데이터를 기업 간에 거래하는 ‘도쿄 데이터 플랫폼’의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번 실험은 그 일환으로, 거래에 필요한 요소 등을 검증해나가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