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TT와 도시바 등의 11개사는 31일, 정보처리와 통신에 사용하는 양자기술을 공동연구하는 협의회를 올 여름에 설립한다고 발표함. 재료개발과 인재육성 등 실용화를 위해 주요 기업이 협력체제를 정비. 양자기술의 실용화는 미국과 중국이 앞서나가고 있는 상황. 양자통신과 암호기술은 안전보장의 우위성으로도 직결되기 때문에, 관민 하나가 되어 반격을 노림.
양자기술은 물리법칙인 양자역학을 고속계산과 통신에 사용. 통신/암호의 안전성 확보와 정보수집 및 분석의 능력에 크게 연관되어 있어, 첨단기술의 개발능력도 좌우함.
‘양자기술을 통한 신산업 창출 협의회’에는 NEC와 미쓰비시케미컬홀딩스 등의 제조사 외에도 미즈호파이낸셜그룹과 손해보험사 등 기술 활용을 생각하는 기업도 참가. 향후에는 50개사 이상의 참가를 예상하고 있어, 민간이 중심이 되면서도 산학관이 하나가 되어 추진하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