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정부는 12일 성장전략회의에서 데이터센터의 일본 유치를 위한 촉진대책논의를 시작함. 일본 국내외 사업자의 일본에서의 데이터센터 투자 확대를 촉진하는 지원책을 검토. 데이터센터는 전력을 대량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전력요금 등의 비용도 경쟁력을 좌우함. 대도시에 입지가 집중되는 위험성을 분산화로 억제하여, 안전보장 관점에서도 일본에서 보존하는 데이터를 늘리겠다는 생각.
일본정부는 12일 회의에서 논점안을 제시하여, DX를 지원하는 기반으로 데이터센터와 첨단반도체 확보가 보다 중요해질 것이라 지적함. 데이터센터 유치와 함께 첨단반도체의 생산거점이 일본 내에서 신설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방침도 제시함.
12일 회의에서 가토 가쓰노부 관방장관은 “첨단반도체의 확실한 공급체제를 구축하여, 데이터센터의 분산입지를 꾀하겠다”고 밝힘. 검토내용은 올 여름에 책정할 성장전략에 담을 생각.
일본정부는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하여 전국에 데이터센터를 어떻게 입지시킬지에 대한 계획 작성을 검토하고 있음. 계획을 토대로 신설하는 기업에게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예산, 세금 면에서 지원하는 안이 나오고 있음.
일본에서는 데이터센터의 80% 이상이 도쿄와 오사카에 집중되어 있어, 지진 등의 재해에 취약하기 때문에 분산화도 과제로 여겨지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