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 IT 뉴스 상세
NEW 히타치, 공장 작업에 휴머노이드 로봇 도입(12.18 니혼게이자이신문)
- 히타치 제작소는 2027년도까지 휴머노이드(인간형 로봇)를 자사 공장에 도입할 방침. 두뇌 역할을 하는 인공지능(AI)을 독자 개발해 전자 기기의 배선 조립 등 복잡한 작업을 인간 대신 수행. 휴머노이드 로봇 분야의 사업 강화를 위해 향후에는 타사 도입도 검토할 계획. 중국과 미국이 개발에서 앞서가는 가운데, 국산 기술 개발을 서두르고 있음.
- 휴머노이드 로봇은 제조업, 서비스업, 방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현재 일본에는 유력한 개발 기업이 성장하지 못해, 보급이 시작될 경우 중국산을 비롯한 수입품에 의존할 위험을 안고 있음.
- 히타치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시제품은 두 개의 팔을 보유. AI를 구동시키는 컴퓨터와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두 팔에는 각각 두 개의 손가락이 있음. 다리는 없고 바퀴 달린 대차를 갖추고 있어, 사람이 작업하는 생산 라인을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도입할 수 있음.
- 생산 라인 작업은 사람이 동일한 동작을 수십 번 반복해 AI에 학습. 동작을 프로그램하지 않고도 여러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음. 전기제품에 배선을 조립하는 작업 외에도 전자 기판을 가전제품의 케이스에 넣거나 포장 자재에 포장재를 채우는 등 기존 암형 산업용 로봇으로는 어려웠던 세밀한 작업을 맡길 수 있음.
- 히타치는 도입 대상 공장을 향후 확정할 예정. 초기에는 수대에서 수십 대를 시험적으로 도입. 자사 공장에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면 타사의 도입 지원을 사업화하는 방안을 검토.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에는 제조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시스템과 노하우가 필요. 히타치는 로봇 분야에서 수익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생각.
- 미국 모건 스탠리는 2050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5조 달러에 달하고 10억 대 이상이 보급될 것으로 예측. 기술 개발은 해외 기업이 앞서고 있어, 중국 이동 로봇 산업 연합회와 노무라 종합연구소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는 전 세계에 약 220개사가 존재. 절반을 중국 기업, 20%를 미국 기업이 차지.
- 제조 현장 도입에서는 독일 BMW와 중국 BYD 등이 실험적 시도를 시작. 휴머노이드 로봇은 제조업뿐 아니라 물류나 숙박 같은 서비스업에서도 활용 가능. 위험이 따르는 방위 분야에서도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
- 일본에서는 와세다대학과 무라타 제작소 등이 설립한 ‘교토 휴머노이드 협회(KyoHA)’가 2027년 중 양산 시작을 지향. 가와사키 중공업은 산업용 로봇으로 축적한 기술을 활용해 휴머노이드 로봇 ‘Kaleido’를 개발 중이며, 일본정부는 내각부의 ‘문샷형 연구개발 제도’로 연구개발을 자금 지원하고 있음.
- 휴머노이드 로봇은 제조업, 서비스업, 방위 산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력 부족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현재 일본에는 유력한 개발 기업이 성장하지 못해, 보급이 시작될 경우 중국산을 비롯한 수입품에 의존할 위험을 안고 있음.
- 히타치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시제품은 두 개의 팔을 보유. AI를 구동시키는 컴퓨터와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두 팔에는 각각 두 개의 손가락이 있음. 다리는 없고 바퀴 달린 대차를 갖추고 있어, 사람이 작업하는 생산 라인을 크게 변경하지 않고도 도입할 수 있음.
- 생산 라인 작업은 사람이 동일한 동작을 수십 번 반복해 AI에 학습. 동작을 프로그램하지 않고도 여러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음. 전기제품에 배선을 조립하는 작업 외에도 전자 기판을 가전제품의 케이스에 넣거나 포장 자재에 포장재를 채우는 등 기존 암형 산업용 로봇으로는 어려웠던 세밀한 작업을 맡길 수 있음.
- 히타치는 도입 대상 공장을 향후 확정할 예정. 초기에는 수대에서 수십 대를 시험적으로 도입. 자사 공장에서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면 타사의 도입 지원을 사업화하는 방안을 검토. 휴머노이드 로봇 활용에는 제조 현장에 도입하기 위한 시스템과 노하우가 필요. 히타치는 로봇 분야에서 수익 기회를 확대하겠다는 생각.
- 미국 모건 스탠리는 2050년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 규모가 전 세계적으로 5조 달러에 달하고 10억 대 이상이 보급될 것으로 예측. 기술 개발은 해외 기업이 앞서고 있어, 중국 이동 로봇 산업 연합회와 노무라 종합연구소에 따르면, 휴머노이드 로봇 제조사는 전 세계에 약 220개사가 존재. 절반을 중국 기업, 20%를 미국 기업이 차지.
- 제조 현장 도입에서는 독일 BMW와 중국 BYD 등이 실험적 시도를 시작. 휴머노이드 로봇은 제조업뿐 아니라 물류나 숙박 같은 서비스업에서도 활용 가능. 위험이 따르는 방위 분야에서도 인간을 대체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음.
- 일본에서는 와세다대학과 무라타 제작소 등이 설립한 ‘교토 휴머노이드 협회(KyoHA)’가 2027년 중 양산 시작을 지향. 가와사키 중공업은 산업용 로봇으로 축적한 기술을 활용해 휴머노이드 로봇 ‘Kaleido’를 개발 중이며, 일본정부는 내각부의 ‘문샷형 연구개발 제도’로 연구개발을 자금 지원하고 있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