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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타트업, 양자 컴퓨터 연결 기술 개발(9.25 니혼게이자이신문)
- 도시바 등이 출자하는 양자 기술 스타트업 ‘LQUOM’이 양자컴퓨터 간을 연결하는 기술을 개발해 2028년도에 상용화. 1대로는 계산 능력 확보가 어려운 양자 컴퓨터를 연결함으로써 실용에 충분한 능력 실현이 빨라질 가능성이 있음.
- 신약 개발이나 소재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양자 컴퓨터이나, 현재의 계산 능력은 약 1000 양자 비트이 세계 최첨단인 상황. 실용적인 계산에는 100만 양자 비트가 필요하다고 여겨져 실현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임.
- 이에 LQUOM이 개발하는 ‘중계기’라는 장치를 활용. 중계기로 여러 양자 컴퓨터를 연결해 계산 능력을 합산함으로써, 가상에서 하나의 대형 컴퓨터를 구성하는 기술이 연구 중. LQUOM의 중계기는 양자 신호를 전송하는 케이블 중간에 배치하여, 양자 상태 그대로 신호의 감쇠를 방지하며 원거리로 전달함.
- 향후 일정 수준의 성능을 가진 양자 컴퓨터를 대량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되면 양자 컴퓨터의 실용화가 가까워질 전망. LQUOM은 우선 연결 기술의 연구개발 용도로의 판매를 예상.
- 양자 암호 통신의 장거리화 및 안전성 향상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음. 장거리 통신에서는 중간에 양자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기술도 있으나, 중계 지점이 해킹당할 위험도 존재.
- LQUOM은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지원을 받아 미쓰비시전기와 공동으로 2대의 양자 컴퓨터를 연결하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 시스템에는 프로토타입 중계기를 사용. 연구 그룹은 2027년도경에 양자 컴퓨터를 모방한 장치를 이용해 시스템을 실증할 계획.
- LQUOM은 2020년에 설립된 요코하마 국립대학 출신 스타트업으로, 벤처 캐피털(VC)인 SBI 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양자 기술을 다루는 도시바도 기업벤처캐피털(CVC)을 통해 출자. 도시바는 장래적으로 공동 실증 및 판로 개척 등의 협업을 기대.
- LQUOM은 이미 중계기의 부재료에 해당하는 광원을 연구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중계기 개발을 위해 추가 증자를 계획. 10억 엔 규모의 자금을 모집 중이며, 회사 측에 따르면 SBI 등이 참여할 예정.
- 후지쯔와 미국 IBM 등 양자 컴퓨터 제조사들은 각각 연결 기술을 연구 중. 후지쯔 등이 개발하는 초전도 방식 양자 컴퓨터는 계산 소자를 절대 영도 근처까지 냉각해야 하므로 특수 냉각 장치가 필요. 한 개의 냉각 장치에 들어가는 양자 비트는 약 1000개로 알려져 있으며, 추가 확장을 위해서는 냉각기들을 서로 연결해야 함.
- 딜로이트토마츠 그룹에서 양자 기술 총괄을 맡고 있는 데라베 마사노리 씨는 양자 컴퓨터를 사회나 기업의 과제 해결에 실제로 활용하려면 양자 비트의 확장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며 “비용을 들여서라도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라고 강조.
- 세계 양자 컴퓨터 시장은 실용화를 위한 관련 산업을 포함해 확대될 전망.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2040년경 최대 85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
- 신약 개발이나 소재 개발 시간을 단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는 양자 컴퓨터이나, 현재의 계산 능력은 약 1000 양자 비트이 세계 최첨단인 상황. 실용적인 계산에는 100만 양자 비트가 필요하다고 여겨져 실현에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임.
- 이에 LQUOM이 개발하는 ‘중계기’라는 장치를 활용. 중계기로 여러 양자 컴퓨터를 연결해 계산 능력을 합산함으로써, 가상에서 하나의 대형 컴퓨터를 구성하는 기술이 연구 중. LQUOM의 중계기는 양자 신호를 전송하는 케이블 중간에 배치하여, 양자 상태 그대로 신호의 감쇠를 방지하며 원거리로 전달함.
- 향후 일정 수준의 성능을 가진 양자 컴퓨터를 대량으로 준비할 수 있게 되면 양자 컴퓨터의 실용화가 가까워질 전망. LQUOM은 우선 연결 기술의 연구개발 용도로의 판매를 예상.
- 양자 암호 통신의 장거리화 및 안전성 향상에도 활용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음. 장거리 통신에서는 중간에 양자를 전기신호로 변환하는 기술도 있으나, 중계 지점이 해킹당할 위험도 존재.
- LQUOM은 신에너지·산업기술종합개발기구(NEDO)의 지원을 받아 미쓰비시전기와 공동으로 2대의 양자 컴퓨터를 연결하는 시스템 개발에 착수. 시스템에는 프로토타입 중계기를 사용. 연구 그룹은 2027년도경에 양자 컴퓨터를 모방한 장치를 이용해 시스템을 실증할 계획.
- LQUOM은 2020년에 설립된 요코하마 국립대학 출신 스타트업으로, 벤처 캐피털(VC)인 SBI 인베스트먼트를 비롯해 양자 기술을 다루는 도시바도 기업벤처캐피털(CVC)을 통해 출자. 도시바는 장래적으로 공동 실증 및 판로 개척 등의 협업을 기대.
- LQUOM은 이미 중계기의 부재료에 해당하는 광원을 연구용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중계기 개발을 위해 추가 증자를 계획. 10억 엔 규모의 자금을 모집 중이며, 회사 측에 따르면 SBI 등이 참여할 예정.
- 후지쯔와 미국 IBM 등 양자 컴퓨터 제조사들은 각각 연결 기술을 연구 중. 후지쯔 등이 개발하는 초전도 방식 양자 컴퓨터는 계산 소자를 절대 영도 근처까지 냉각해야 하므로 특수 냉각 장치가 필요. 한 개의 냉각 장치에 들어가는 양자 비트는 약 1000개로 알려져 있으며, 추가 확장을 위해서는 냉각기들을 서로 연결해야 함.
- 딜로이트토마츠 그룹에서 양자 기술 총괄을 맡고 있는 데라베 마사노리 씨는 양자 컴퓨터를 사회나 기업의 과제 해결에 실제로 활용하려면 양자 비트의 확장이 필수적이라고 지적하며 “비용을 들여서라도 해결해야 할 최대 과제”라고 강조.
- 세계 양자 컴퓨터 시장은 실용화를 위한 관련 산업을 포함해 확대될 전망. 보스턴 컨설팅 그룹은 2040년경 최대 8500억 달러 규모에 이를 것으로 예측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