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무성은 심해용 해저 케이블의 기술 실증을 지원. 내구성을 확인하여, 메타나 구글 등 IT대기업의 대형 프로젝트 수주를 촉진. 일본기업의 국제 경쟁력을 높여, 통신 분야의 경제 안보를 강화하겠다는 생각.
- 2025년 내에 일본기업이 새로 개발한 심해용 케이블의 내구성과 통신 성능 등을 시험. 일본기업들은 고속, 대용량 통신에 강점이 있는 반면, 내구성은 해외 경쟁사에 비해 열세 경향. 주요 고객으로 예상되는 메타 등도 해상 실증 시험에 초청해, 새 케이블의 성능을 확인하도록 할 생각.
- 생성형 AI의 보급을 배경으로 통신량이 증가하면서 북미-아시아 간 케이블 수요는 늘어날 전망.
- 일본기업이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태평양 지역은 수심이 깊어, 케이블에 높은 내구성이 요구. 심해에서는 절단 등으로 통신 장애가 발생했을 때 복구에 시간이 걸리기 때문.
- 세계 해저 케이블 시장은 NEC와 미국 서브콤, 프랑스 알카텔 서브마린 네트웍스가 점유율을 나눠 가지고 있음. 최근에는 중국 기업이 개발도상국에 대한 경제 원조를 바탕으로 실적을 쌓고 있으며, 알카텔도 아시아 지역에 진출해 점유율을 확대.
- 총무성은 30년까지 일본 기업의 세계 점유율을 35%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목표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해외 수출이 필수적.
- 최근에는 IT 대업이 수요 확대를 견인. 메타는 전 세계에 5만km 길이의 케이블을 깔 계획을 세웠고, 구글도 케이블 설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 주변이 바다로 둘러싸인 일본은 국제 통신의 99%를 해저 케이블이 담당. 중국과 러시아의 개입이 의심되는 대만 주변과 발트해에서 케이블 장애가 잇따르면서 경제 안보상의 우려와 중요성이 확대.
- 일본 국내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자국 공급 체제를 확보하여, 디지털 서비스의 기반이 되는 통신 인프라의 해외 의존을 방지하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