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자동차는 23일, 시즈오카현 스소노시에 건설하는 실증도시 ‘우븐시티(Woven City)’의 건설공사에 착공함. 약 70만 평방미터의 공장터를 사용해, 지상에 자율주행차와 보행자 등의 전용도로를 마련. 자율주행과 커넥티드카 외에도 스마트시티의 정보기반 등의 첨단기술을 적용할 계획임.
앞으로 건설을 위한 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일본 자동차 제조사가 자동차의 차세대 서비스를 핵심으로 하는 거리의 대규모 개발을 하는 것을 이례적. 개발은 소프트웨어 개발 자회사, 우븐 플래닛 홀딩스(HD) 산하의 사업회사인 우븐 알파가 담당함.
3종류의 전용도로(자율주행차 및 보행자, 보행자와 퍼스널 모빌리티)를 지상에 마련하며, 지하에는 물류전용 자율주행차량이 주행하는 도로를 설치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