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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바, 일본국내 직원 5천 명 감축(4.18 니혼게이자이신문)

- 도시바가 일본 국내 직원을 5000명 규모로 감축할 방침. 일본 내 인력의 10% 가량에 해당하는 것으로, 비상장화 이후 첫 구조조정. 투자펀드 산하에서 재건에 착수해 인프라 제어와 디지털 기술을 중심으로 성장 기반을 다지겠다는 생각.
- 도시바는 투자펀드인 일본산업파트너스(JIP)의 인수제안을 받아들여 2023년 12월 말에 상장 폐지. 액티비티 주주들의 의사에 따라 경영이 크게 좌우되던 상황에서 벗어나 신속한 의사결정을 할 수 있게 됨.
- 5월 발표 예정인 중기 경영계획에서 수익 개선의 핵심으로 삼을 예정으로, 혼란에 종지부를 찍고 비용 구조를 재검토할 방침. 전력과 에너지 절감으로 이어지는 전력반도체 등 성장 분야에 경영자원을 집중.
- 도시바의 일본국직원은 약 6만7000명으로, 분식회계가 발각된 2015년 이후 최대 규모의 인력 감축. 대상은 본사의 간접 부문이 중심이며, 희망퇴직을 모집하고 퇴직금 특별 가산금과 재취업 지원 등으로 1000억 엔 규모의 특별 손실이 발생할 전망.
- JIP 진영과 은행단의 합의 하에 도시바 경영진이 인력 감축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이르면 5월에 노조 측과 협의에 들어가 사업 부문별 대상 인원을 구체화할 예정. 향후 논의에 따라 현재 감축안보다 전체 규모가 축소될 가능성도 있음.
도시바는 발전·원전 등의 에너지, 철도 등의 인프라,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와 파워반도체 디바이스, IT(정보기술) 등 4개로 나뉘어 있는 사업 자회사를 본사에 흡수할 계획. 총무와 회계 등 중복 부문을 일원화해 잉여 인력을 감축.
- 도시바는 ‘15년부터 분식회계와 미국 원전 자회사의 손실이 드러나면서 경영 혼란이 이어졌고, 2기 연속 채무초과를 피하기 위해 ‘17년 12월 6000억 엔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 이때 행동주의자들이 인수자로 나서면서 이후 여러 주주의 의사에 따라 경영이 크게 좌우되는 상황이 지속됨.
- JIP는 인수자금 2조4000억 엔 중 1조4000억 엔을 은행 차입으로 충당. 인수 대상의 자산을 담보로 자금을 빌리는 방식을 취함. 도시바는 벌어들인 자금으로 갚아야 하기 때문에 조속한 실적 개선이 요구되고 있음.
- 현재 인프라 관련 사업과 HDD의 부진으로 인해 ’23년 4~12월기 영업손익은 119억 엔의 적자를 기록.
- JIP는 약 5년 후 기업공개(IPO)를 목표로 하고 있음. 인력 감축 외에 주요 자회사 및 불황 사업 매각 등도 검토. 단기적인 비용 절감으로 수익 창출력을 높여 영업이익률을 조기에 10%까지 끌어올릴 계획임.
- 중장기 성장을 위해 시마다 다로 도시바 사장은 ‘데이터를 기점으로 사업 가치를 발굴한다’는 전략을 내세우고 있음. 전력, 철도 등 인프라에서 수집한 데이터를 결합해 인구를 분석하는 시스템 구축 등을 구상하고 있으며, 1월에 새로운 연구개발 거점을 개설해 인공지능(AI), 양자기술 등 첨단기술의 실용화를 추진할 방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