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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DI, 로손을 공개매수(2.7 니혼게이자이신문)

- KDDI는 6일, 로손에 TOB(공개매수)를 실시한다고 발표. 모회사이자 50%를 보유한 미쓰비시상사 이외의 지분을 매입하고, TOB 후에 KDDI와 미쓰비시상사가 공동으로 경영. KDDI와 로손이 손을 잡음으로써 포인트, 금융 등을 결합한 경제권 구축 움직임이 확산될 것으로 보임.
- TOB는 이르면 4월에 실시 예정으로, 가격은 1주당 1만360엔으로, 5일 종가(8,721엔)를 19% 웃도는 수준. TOB의 총액은 4,965억엔으로 예상되며, TOB가 성사되면 로손에 대한 KDDI와 미쓰비시상사의 지분율은 각각 50%씩으로 로손은 양사의 지분법피투자회사로 전환. 회사 주식은 상장 폐지됨.
- KDDI는 2019년 로손과 자본 업무 제휴를 맺고, 로손 주식 2.1%를 보유. ‘20년에는 자체 포인트를 로손 등이 출자한 ‘폰타 포인트’로 통합한 바 있음
- 6일 열린 기자회견에서 KDDI의 다카하시 마코토 사장은 “디지털 기술을 충분히 활용해 (편의점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으며, 미쓰비시상사의 나카니시 가츠야 사장은 “각 사의 강점을 결합하면 미래형 편의점 사업이 가능할 것”이라며 기대를 비침.
- KDDI는 au샵 등 약 2200개, 로손은 약 1만460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어, 합치면 약 1만 6800개 매장 체제. KDDI는 보험이나 온라인 복약지도 등의 상품·서비스를 로손에, 로손은 주로 프라이빗 브랜드 상품을 au샵에 제공해 서로의 고객 유치에 힘쓰겠다는 생각임.
- KDDI는 통신 기술을 활용한 원격 접객 도입 등으로 로손의 디지털화를 지원. 양사의 고객정보를 결합한 마케팅도 계획하고 있음.
- 통신사들은 요금경쟁 등으로 통신사업만으로는 성장을 기대할 수 없는 상황. 이에 주력하고 있는 것은 자사 그룹의 포인트로 소비자를 포섭하는 경제권 확대임. KDDI는 경제권 구축이 늦어지고 있어, 앞으로 폰타 포인트를 중심으로 통신과 금융과의 연계를 강화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