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쓰이물산은 17일, 양자컴퓨터를 다루는 퀀티넘(Quantinuum)에 출자했다고 발표. JP모건 체이스 등과 공동으로 인수한 3억 달러 규모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 중 미쓰이물산의 출자금액은 5천만 달러로 출자비율은 1% 정도. 일본을 포함한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판매 대리점 계약도 체결해 금융 서비스, 소재 개발, 신약 후보물질 발굴 등 폭넓은 분야에 판매하겠다는 생각임.
- 퀀티넘은 2021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에서 출발한 케임브리지 퀀텀 컴퓨팅과 미국 복합기업 허니웰의 사업을 통합해 출범. 미쓰이물산 등으로부터 조달한 자금으로 양자컴퓨터의 성능 향상과 소프트웨어 개발에 나설 예정임.
- 미쓰이물산은 22년 퀀티넘과 업무 제휴를 맺고, 일본과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의 양자컴퓨터 용도 개발 및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협의. 여러 분야에서 실증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향후 본격 판매로 전환할 방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