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이 AI 관련 사업자를 대상으로 수립하는 가이드라인(지침)의 초안 내용이 밝혀짐. G7이 ‘히로시마 AI 프로세스’를 통해 생성형 AI 등에 관한 국제 규칙에 합의한 점을 감안해, 주로 개발자에게 AI 생성을 식별하는 기술이나 정보의 출처를 밝히는 기술의 개발 및 도입을 요구함.
- 가이드라인 초안은 조만간 정부의 전문가회의인 ‘AI전략회의’에 제시돼, 최종안을 정리. 의견공모를 거쳐 내년 3월까지 공식 가이드라인을 발표할 방침임.
- 지침안에서는 모든 사업자가 고려해야 할 10가지 원칙으로 ‘인간 중심’, ‘안전성’, ‘투명성’ 등을 제시. AI가 생성한 허위정보에 대한 대책강화를 호소하면서, ‘인간의 감정의 부당한 조작을 목적으로 한 AI시스템의 개발·이용은 하지 않는다’ 등을 명시함.
- 또한, 생성형 AI의 개발자를 염두에 둔 ‘고도화된 AI 시스템에 관련된 사업자’에 대해서는 G7의 국제규칙 준수를 위한 추가적인 노력을 요구. 정보 발신자를 명시하는 디지털 기술 ‘Originator Profile(OP)'을 염두에 두고, 가짜 정보 대책으로 ’신뢰할 수 있는 콘텐츠 인증 및 이력 메커니즘을 개발, 도입할 것‘을 꼽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