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성은 이르면 2021년 여름에 드론 비행의 허가기준을 일부 완화할 방침. 고층빌딩 주변에서의 높이 150m 이상의 비행은 허가가 불필요해져, 빌딩 등의 건물을 점검하기 쉬워짐. 인재부족이 심각한 건설업에서는 드론을 사용한 점검 등으로 인건비 절약을 꾀하고 있어, 규제완화로 이용을 적극 지원함.
지금까지 높이 150m 이상의 비행은 항공기와 충돌의 위험이 있다고 하여, 안전성을 확보한 뒤 허가를 받을 필요가 있었음. 고층빌딩 주변에서는 유인 항공기의 비행도 매우 적기 때문에 허가가 필요 없도록 함.
드론 등의 디지털 기술 이용을 활용해 효율적으로 점검할 수 있도록 하여, 고층빌딩 등을 점검하는 비용과 인원을 줄이겠다는 생각.
국토교통성은 이 밖에도 조종자가 눈으로 기체를 확인할 수 없는 상태에서 고도 150m 이상에 드론을 띄울 경우나, 안전성이 확보뒤는 낮은 위치에 있는 드론으로 배송물 등을 투하할 때 상황을 감시하는 보조자를 배치할 필요가 없다는 것도 명확히 함. 과소지역 등 물류가 어려운 지역에서의 드론 배송을 촉구하겠다는 생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