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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디지털 화폐 발행 위해 30개사 이상이 연합 (11.19 일본경제신문)

일본에서 디지털 화폐의 발행을 위한 대응이 본격화되고 있음. 3대 메가뱅크와 NTT그룹 등 30개사 이상이 손을 잡고 이르면 2022년에 디지털 화폐의 공통기반을 실용화. 디지털 화폐는 스마트폰 등으로 받아서 기존의 전자머니와의 교환기능을 겸비. 업계를 넘어선 결제기반을 정비해, 기업간 거래의 디지털화로 이어나가겠다는 생각임.
Internet Initiative Japan(IIJ) 산하에서 암호자산(가상화폐) 교환을 하는 디커렌트를 중심으로 6월에 협의회를 설립. 이를 모체로 기반정비를 위한 ‘디지털 화폐 포럼’을 설립할 예정임.
이번에 새롭게 노무라 홀딩스, 도쿄해상일동화재보험, 다이도생명보험, 간사이전력 등이 참가해, 참가기업은 30개사를 넘김. 3대 메가뱅크(미쓰이스미토모, UFJ, 미즈호)와 세븐은행 외에도 NTT그룹, KDDI, JR동일본 등이 이름을 올림.
디지털 화폐는 은행을 통해 발행되며, 개인과 기업이 가진 현예금을 기초자산으로 하고, 은행계좌와 같은 역할을 가진 전자지갑(월렛)을 발행. 송금과 결제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여, 기반을 통해 기존의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와 전자머니와의 교환도 가능케 할 방침임.
사업자 간에 결제 서비스의 상호이용을 촉구하여, 편리성을 높이겠다는 목적. 일본에서는 IT기업과 통신회사가 연이어 QR코드 결제에 참가하고 있으며, 최근 몇 년 간 독자적인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도 급증하고 있음.
새로운 기반에서 소비자는 디지털 화폐를 통해 각종 결제서비스를 횡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됨. 예를 들어, 가게에서 교통카드 결제에만 대응하더라도, 이용자는 다른 스마트폰 결제 서비스로 지불할 수 있게 됨.
사업자는 업무의 효율화와 새로운 사업 모델 개발을 기대하고 있음. 예를 들어, 소매업계에서는 상품을 납품, 검품한 시점에 제조사와 운송회사에 송금할 수 있게 됨. 철도와 버스 등 여러 사업자를 연결하는 MaaS 결제 수단으로도 이어질 것으로 보임.
세계적으로 중앙은행이 발행하는 중앙은행 디지털 화폐(CBDC)의 논의가 진행 중에 있음. 일본은행도 CBDC의 실현을 위한 준비를 가속하고 있어, 2021년 봄에는 실증실험을 시작할 방침. 다만 현시점에서 구체적인 발행계획은 없음.
일본에서 이 구상이 실용화되면 전세계적으로도 드문 기업주도의 디지털 화폐가 될 것으로 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