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경제산업성은 일본국내에서 첨단 반도체 제조를 목표로 하는 라피더스에 2024년도에 5900억 원을 추가 지원할 방침. 조만간 발표 예정으로, 이 중 제조 공정의 ‘후공정’이라 불리는 기술 개발에 500억 엔 이상을 보조 방침.
- 도요타자동차와 NTT 등이 출자한 라피더스는 2020년대 후반에 2나노미터 선폭의 차세대 반도체 양산을 계획.
- 경제산업성은 지금까지 3300억 엔의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어, ‘24년도의 5900억 엔과 합치면 지원 총액은 1조 엔에 육박하는 규모.
- 5900억 엔 중 500억 엔 이상은 후공정 기술 연구개발에 사용. 후공정 지원은 처음으로, 반도체는 회로를 미세화해 성능을 높여왔지만, 미세화의 한계가 다가오고 있음.
- 여러 반도체를 같은 기판에 적층해 성능을 높이는 3차원 실장과, 서로 다른 여러 반도체를 조합한 칩렛 등 첨단 ‘후공정’ 기술 확립이 향후 경쟁력을 좌우함.
- 산업부가 지금까지 결정한 지원은 반도체 회로를 만드는 ‘전공정’ 분야와 벨기에 반도체 연구기관 imec과의 협업 비용 등이 주를 이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