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청은 국제적인 데이터 유통에 관한 민관 협의회를 출범할 방침. 공급망 전체에서 온난화 가스 배출, 자재 조달 등의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 데이터 유통에서 앞서는 미국, 유럽을 따라잡아 기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생각.
- ‘국제 데이터 거버넌스 자문위원회’를 신설하고 25일 첫 회의를 개최. 고노 다로 디지털청 장관이 위원장을 맡으며, 미쓰비시UFJ은행, JR동일본, 고마츠 등의 대표가 참여.
- 디지털화의 진전으로 데이터는 기업 경쟁력의 원천이 되고 있음. 스마트폰에서의 구매 이력, 자율주행 기록, 신약 임상시험 결과, 공장 가동 상황 등 폭넓게 데이터를 수집하는 것이 효율화와 사업 창출에 필수적.
- 주고받는 데이터의 신뢰성 확보, 외부 유출 방지 대책 등 과제도 많아, 데이터 국외 반출에 관한 법규도 생겨나고 있음.
- 위원회에서는 이러한 과제에 대한 인식을 공유하고 산업별 데이터 연계 기반 마련을 확인. 데이터를 안전하게 공유하는 기술이나 기업 인증 방법 등의 정책을 올 가을에 수립할 예정임.
- 온난화 가스 배출에 관해서는 국제지속가능경영기준위원회(ISSB)가 2023년 6월 상장기업 등에 공급망 전체의 정보 공개를 요구하는 결정을 발표. 기업은 거래처를 포함한 배출량 파악이 의무화되어 원활한 데이터 유통이 필요해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