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TT는 1일, 자체 개발한 생성형 AI를 활용한 기업용 서비스를 내년 3월부터 시작한다고 발표. 일본어 처리 능력은 ChatGPT 등 해외의 생성형 AI와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라고 함.
- NTT는 생성형 AI의 기반기술이 되는 대규모 언어모델(LLM)을 자체 개발. 타악기 북의 이름을 따 ‘tsuzumi’라 이름붙임. 기업의 이용방식에 따라 특정분야에 특화된 양질의 데이터를 학습시킴으로써 ‘파라미터’라 불리는 AI의 학습규모를 줄여 저비용으로 도입할 수 있는 것이 특징임. 청구서 등 도표가 포함된 문서도 읽을 수 있음.
- 병원 전자의무기록의 데이터베이스화나 콜센터 대응기록 입력 등에 활용될 것으로 보임. 영어도 지원하며, 2027년까지 연 매출 1000억 엔이 목표. 시마다 아키라 사장은 기자회견에서 “적은 전력소모로 높은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밝힘.
- 생성형 AI에 대해서는 학습시키는 데이터의 저작권 처리가 과제로 떠오르고 있는 상황. NTT는 저작권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서비스를 설계하겠다고 밝힘.
- 소프트뱅크도 10월 31일, 일본어에 특화된 LLM을 24년 중에 구축하겠다고 발표. 정부지원을 포함해 약 200억 엔을 투자한 슈퍼컴퓨터를 가동해, 일본기업의 생성형 AI로는 최대규모의 파라미터 수를 목표로 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