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시다 총리의 간판정책 중 하나인 ‘디지털전원도시국가구상’의 실현회의가 11일 첫 개최됨. 디지털로 지방을 활성화하는 대책에 대해 논의하여, 도시와의 격차를 줄이겠다는 생각으로, 올해 안에 당면의 구체적 대책과 중장기적인 대책의 전체상을 발표할 방침임.
- 의장인 기시다 총리는 관저에서 “디지털기술의 활용을 통해 지역의 개성을 살리면서 지방을 활성화하여 지속가능한 경제사회를 실현하겠다”고 강조. 지방의 디지털 도입을 정책을 총동원해 지원하겠다고 표명함.
- 구체적으로는 디지털청이 주도해 5G와 데이터센터 등의 디지털기반을 정비하며, ‘이번 경제대책에서 새롭게 설치한 디지털전원도시국가구상 추진교부금을 전면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도 제시.
- 또한 누구도 배제하지 않는 디지털화의 실현을 위해 ‘디지털추진위원’을 전국에 배치. AI와 빅데이터 등을 구사해 미래도시를 구축하는 정부의 ‘슈퍼시티 구상’ 등도 활용하기로 함.
- 실현회의는 관계각료 외에도 도미타 데츠로 JR동일본 회장,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 겸 전국지사회회장, 다케나카 헤이조 게이오대학 명예교수 등 14명의 전문가로 구성.
- 일본정부는 8일에 열린 ‘새로운 자본주의 실현회의’의 긴급제언에서 성장전략으로 삼은 디지털전원도시국가구상을 ‘기동시킨다’고 명기. 디지털로 지역의 과제해결과 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좋은 사례를 창출하고, 디지털을 통한 지역의 자주적인 대응을 지원하는 교부금을 대규모로 지급할 방침이라고도 기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