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国を、もっと身近なビジネスパートナーへ」

KOTRAは、韓国の国営貿易投資振興機関です。
(所在地:東京都千代田区霞が関3-2-5 霞が関ビル5階)

HOME > 東京 IT ニュース > 일본, 외국기업 참가로 캐시리스시장 경쟁 가속 (9.9 일본경제신문)

東京 IT ニュース 詳細

일본, 외국기업 참가로 캐시리스시장 경쟁 가속 (9.9 일본경제신문)

- 미국의 페이팔은 8일, 일본의 신흥기업인 페이디(Paidy)를 인수했다고 발표.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후불결제로 일본시장에 참가함. 캐시리스화가 늦은 일본을 유망시장으로 본 미국 IT기업의 인수가 계속되고 있어, 캐시리스시장을 둘러싼 경쟁이 일본에서도 격심해질 것으로 보임.
- 페이팔의 인수총액은 3000억 엔으로, 규제당국의 승인 등을 전제로 올 4분기에 인수를 마칠 전망. 인수 후에도 페이디의 브랜드를 유지한 채 사업을 추진하기로 함. 페이팔은 은행계좌 등을 연결해서 사용하는 개인 간 송금과 결제사업을 하고 있으나, 일본에서의 가동 계정수는 430만 개 정도로, 세계전체로 봤을 때 그 비중은 매우 적은 편. 대만에도 진출한 페이디를 통해 EC시장이 확대 중인 동남아시아 진출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임.
- 페이디는 2014년에 후불 서비스를 시작한 핀테크 기업으로, 여성과 젊은 층의 지지를 얻어 600만 이상의 계정을 보유. 가맹점은 아마존재팬과 라쿠텐그룹의 플리마켓 사이트 등 70만 개에 달함. 2021년의 유통총액은 20억 달러 정도가 될 것으로 보고 있음. 일본에 몇 없는 유니콘 기업 중 하나로, 3월에는 미국 펀드에서 총액 130억 엔을 조달하기도 함. 특징은 AI를 사용한 독자적인 여신심사기술로, 소비자는 자신의 메일주소와 휴대전화만 있으면 EC사이트에서 구매가 가능. 주문을 받으면 페이디가 신용기관 정보 등을 토대로 여신여부를 즉시 판단함. 이용액의 상한은 30만 엔으로, 여신한도 이상은 AI가 결제하지 않음. 대손율은 1% 전후.
- 일본의 캐시리스 결제비율은 30%정도로, 성장가능성이 크다고 본 외국기업들이 손을 내밀고 있음. 구글은 7월, 스마트폰 결제사인 pring을 인수한다고 발표. 50개 이상의 은행과 연계한 pring의 사업기반을 사용해서 2022년에 일본에서 스마트폰결제를 시작하겠다는 생각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