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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은협, 회계SW와 연계하여 중소기업 디지털화 촉진 (2.16 일본경제신문)

일본의 전국은행협회는 기업간 거래의 디지털화를 위해 대금지불 청구와 입금 데이터를 자동으로 연계하는 구조를 마련하기로 함. 중소기업에서는 대금 청구와 입금 확인은 종이 청구서와 전표를 사용해서 작업하는 경우가 많음. 전은협은 회계SW회사와 연계하여 중소기업에 남아있는 종이 작업을 줄이고 경리업무를 대폭 경감시키겠다는 생각임.
전은협이 운영하는 송금데이터 관리시스템 ‘전은EDI시스템(ZEDI)’을 기업의 회계SW에 도입시키는 방식으로, ZEDI는 은행 간의 결제시스템 ‘전은시스템’과 연동되어 있어, 개개인의 송금정보와 상품 및 서비스의 청구번호를 연결시킴. 회계SW상의 청구데이터와 ZEDI상의 송금데이터를 자동으로 연계시킴으로써 사원이 지금까지 종이 전표 등으로 확인해오던 업무가 불필요해짐.
일본의 기업 간 거래는 1개월 치 거래 대금을 한꺼번에 차월에 송금하는 상습관이 있음. 거래가 여러 상품에 걸친 경우, 청구한 측의 기업은 1건 별로 청구번호와 청구액을 확인해서, 입금액과 일치시키는 경리업무가 발생. 상품별로 세액이 다른 경우에도 확인 작업에 시간이 걸림. 때문에 이러한 비효율적인 업무가 일본기업의 생산성 저하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이 많음.
전은협은 정부와 회계SW회사 등이 진행하고 있는 청구서의 완전 디지털화를 위한 움직임과 연계. 청구서 등을 토대로 소비세액을 정확히 전달하는 인보이스 제도가 2023년 10월에 시작되는 것에 맞춰, 민간 업계단체인 ‘전자인보이스추진협의회’는 작년 12월, 청구시스템의 국제규격을 도입하기로 결정한 바 있음.
유럽과 아시아 각국, 호주 등 30개국 이상에서 이용되고 있는 ‘Peppol’이라는 규격에 대응시켜, 청구서의 전자화에 관한 사양을 통일. 기업 간에 서로 다른 회계SW를 이용하고 있더라도 데이터를 주고받을 수 있게 됨. 일본의 거의 대부분의 회계SW회사가 참가할 전망으로, 전자 인보이스 추진협의회는 정부와 협력하여, 종이 청구서의 삭감을 위해 새로운 회계SW의 보급을 꾀할 생각임.
전은협은 1월에 이 협의회에 특별회원으로 참가하여 청구데이터와 송금 데이터를 연계시키는 법을 검토. 국제규격이 채용될 2022년 10월까지 ZEDI와 회계SW의 접속방법을 규정하는 것을 목표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