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여당(자민/공명당)은 2021년도 세제개정에서 검토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X)을 추진하는 기업에 대한 세금우대책의 개요를 결정함. 우대조건으로 인정하기 위해서는 사이버 보안에 관한 정기적인 감사를 기업에게 의무화할 방침. 클라우드 서비스를 사용해 외부와 연결되는 시스템에는 정보유출의 위험이 있어, 대책을 강화할 예정임.
일본은 세제개정에서 클라우드를 통해 타사와 부문 간에 데이터를 주고받는 기업의 법인세 부담을 경감해주기로 함. 이업종 간에 데이터를 공유해 새로운 서비스를 시작하는 등의 시도를 지원할 방침. 기업의 DX계획을 국가가 확인해서 투자액의 일정비율을 법인세에서 세액공제해주며, 대상기간은 21년 4월부터 2년간으로 함.
세금우대를 받기 위한 다른 요건으로는 1)매출액의 0.1% 이상을 DX에 투자할 것, 2)전사적인 DX전략과 조직체제의 정비, 3)DX를 통한 생산성 향상의 달성목표를 제시한다는 대응도 요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