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일본 개인소비에서 차지하는 캐시리스 결제 비율이 2019년 대비 2.9% 증가한 29.7%로 과거최고치를 갱신함. 일본정부의 통계가 존재하는 2010년 이후에 성장률도 최고치를 기록. QR코드결제 등 비접촉으로 결제할 수 있다는 점이 지지를 받아, 이용이 확대되고 있음. 일본정부는 2025년에 40%를 목표로 하고 있으나, 주요국에서는 이미 40~60%대로 보급이 늦어지고 있음.
경제산업성이 발표한 캐시리스 비율은 신용카드와 체크카드, 전자머니, QR코드 결제를 사용해 지불한 금액이 민간 최종 소비지출(개인소비)에 차지하는 비율을 산출한 것. 조사를 시작한 2010년(13.2%)에 비해 2배 이상으로 높아짐.
2020년의 내역은 신용카드가 25.8%(전년대비 1.8% 상승), 전자머니가 2.1%(0.2% 상승), QR코드가 1.1%(0.8% 상승), 체크카드가 0.8%(0.2% 상승). 코로나19 감염확대로 인해 여행과 외식에서의 이용은 줄었으나 집콕수요로 인한 인터넷 쇼핑에서의 사용이 증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