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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양자기술을 관민에서 공동 연구 (5.5 일본경제신문)

일본정부는 산업계와 함께 정보처리와 통신에 사용하는 양자기술을 공동연구하기로 함. 이르면 5월 안에 도요타자동차와 도시바, NEC 등 50개사 등이 참가하는 협의회를 설립. 국가주도로 대규모 투자를 하는 미국과 중국이 세계에서 앞서나가고 있어, 일본이 강점을 보유한 양자통신/암호기술은 안전보장의 우위성으로도 직결되기 때문에, 민관이 함께 실용화를 서두르겠다는 생각임.
양자기술은 특수한 물리법칙인 양자역학을 고속계산과 통신에 이용하는 것으로, 컴퓨터의 처리성능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음. 통신/암호의 안전성 확보와 정보수집, 분석의 능력에 크게 관련되며, 소재 등 첨단기술의 개발능력도 좌우함.
일본은 특히 양자통신/암호의 연구 분야에서 어느 정도의 영향력을 가지고 있어, 이 분야의 하드웨어 관련 특허건수는 도시바가 세계 1위, NEC와 NTT도 상위를 차지함. 정보를 훔쳐볼 수 없어 안전성이 높아 ‘양자 인터넷’을 구성하는 요소가 됨.
협의회에는 후지쓰와 히타치제작소, NTT그룹 등도 참가할 예정. 2022년 중에 법인으로 하는 계획과 펀드를 설립해 투자활동에 나서는 안(案)도 있음.
일본은 일부 연구에서 우위에 선 반면, 실제 인프라를 정비하는 움직임은 중국이 앞서고 있음. 중국은 베이징과 상하이 사이에 2천 km에 달하는 양자암호의 통신망을 구축하고 있음.
협의회에는 일본 국내의 전문지식들을 조합시켜 실용화로 이어나가겠다는 생각. 타사와 협력해 기술을 새로운 상품과 서비스에 응용하는 계기가 되며, 정부도 정보를 집약시킬 수 있게 되면 국가전략을 세우기가 쉬워짐.
협의회는 여러 전문 부회(部会)를 마련해서, 분야별 기초연구의 축적을 융합시켜 개발을 진행하겠다는 생각.
양자기술을 사용한 고속계산의 활용에도 기대하고 있음. 물질 간의 조합에 관한 정보처리가 빨라지기 때문에 새로운 약과 소재의 개발 효율이 높아질 것으로 전망. 새로운 산업 창출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는 구상을 그리고 있음.
관민은 협의회를 통해 일본산 양자컴퓨터의 개발을 서두르며, 이는 고도의 AI와 금융상품에 응용할 수 있음.
양자컴퓨터 기술에 강한 미국과의 연계도 시야에 넣고 있음. 경제안보의 관점에서 중국의 기술적 대두에 대항하겠다는 생각.
4월 16일의 미일 정상회담에서도 양자기술에 대한 의견교환이 이뤄져, 공동성명에서 ‘양자과학의 연구와 연구개발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연계한다’고 명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