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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지방은행의 DX, 법인 대상은 늦어지고 있어 (3.30 일본경제신문)

일본은행은 29일, 지방은행의 DX에 관한 보고서를 공표함. 캐시리스결제 등 개인 대상 서비스에서 대응이 확대되는 한편, 인공지능(AI)을 사용한 융자 등 법인 대상에서 도입이 이뤄지지 않은 실태가 여실히 드러남. 경비 비율이 높은 지방은행일수록 디지털화는 늦어지고 있어, 은행의 강점이었던 법인융자 등에서 차별화의 여지가 있을 것으로 보임.
2020년 12월 시점에 중기경영계획을 공표한 77개 지방은행을 대상으로 분석. 업무효율화와 개인 및 법인 대상 등 각 금융기관이 주력하는 분야와 서비스별로 대응상황을 정리함.
사무의 효율화 등 업무개혁에 주력하는 지방은행은 전체의 약 60%에 달함. 인건비 억제와 인원의 재배치로 이어지는 작업부담의 경감이 경비기반을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해지고 있음. 개인 대상 서비스에서는 캐시리스결제 외에도 통장 제작비용을 줄이는 스마트폰 용 통장 앱을 도입하려는 움직임도 등장.
한편 법인 대상 서비스는 검토단계에 그친 지방은행이 많은 상황. 특히 AI융자에 주력하는 지방은행은 77개 은행 중 2개뿐이었음. 기업의 회계 데이터 등을 토대로 여신관리에 활용할 수 있으면 융자의 효율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음. 일본은행은 보고서에서 ‘어떻게 서비스의 차별화를 해나갈지, 다른 은행의 동향을 주시하면서 검토가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
대형 은행에 비해 경영규모가 작은 지방은행은 전문인재의 확보와 예산이 디지털화에 제약이 걸리기 쉬움. 일본은행의 분석에 따르면, 경비 비율이 높은 지방은행일수록 디지털화를 적극적으로 추진하지 않는 경향도 여실히 드러남. 보고서에서는 ‘얼라이언스(제휴)와 업태의 경계를 뛰어넘은 업무제휴를 통한 대응은 디지털화를 추진하는 데에 있어 일정의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분석함.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금융 서비스의 디지털화는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쉬운 반면, 사이버보안과 자금세탁 등의 대책이 한층 더 중요해짐